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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 출시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관련 상품의 상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우량주 대상의 레버리지 및 인버스 투자가 허용됨에 따라 막대한 자금 유입이 예상되나, 대형 운용사로의 시장 쏠림 현상과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기적 거래 및 원금 손실 위험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대형 운용사 자금쏠림' 우려도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법제처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1월 30일 입법예고한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전날 의결했다.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ETF·상장지수증권(ETN)을 허용하는 내용이 골자로, 해당 상품 출시를 위한 법적,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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