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공급된 전국 38개 아파트 단지 중 12곳이 평균 청약 경쟁률 5 대 1을 웃돌았다. 서울과 수원·부천·안양 등 경기 남부권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 상승과 대출 한도 축소로 서울에선 중소형 면적 선호 현상이 강했다. 경기 외곽과 부산 대전 등 지방은 미달 사태를 빚는 등 지역에 따른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서울 가까운 비규제·역세권…청약 경쟁률 '고공행진'

◇서울 607가구 모집에 2만여 명 몰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분기 전국 38개 민간 단지에서 1순위 1만2121가구 모집에 5만3104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개 단지는 모집 가구보다 다섯 배 많은 신청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