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10년 구마모토 되살린 '루피'…일본 만화의 힘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백 명이 희생된지 10년. 구마모토는 재건을 향해 뚜벅뚜벅 걸었고, 그 뒤엔 일본 유명 만화 ‘원피스’가 있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6년 4월 14일부터 구마모토에서 연쇄 지진이 일어나 278명이 사망했다. 지진 발생 직후 구마모토 출신이자 인기 만화 원피스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는 고향에 편지를 보냈다. 그는 편지에 원피스 주인공 ‘루피’의 일러스트와 함께 “반드시 부흥을 돕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