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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도화를 앞두고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정관에 잇달아 추가하며 결제 인프라 및 금융 생태계 구축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KG이니시스 등 14곳 출사표
제도화 앞두고 시장선점 포석
5일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열린 상장사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정관에 올린 상장사는 14곳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사 코나아이를 비롯해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1위 업체 KG이니시스,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 나이스정보통신, 공인인증서 발급 대행 기업 한국전자인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은 디지털자산 제도화 이후 곧바로 사업화할 수 있는 영역을 정관에 선제 반영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가능성이 커지자 결제·정산 인프라를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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