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시장 불안이 지속하고 있다. 입주 물량 감소와 실거주 의무 강화 등으로 임대차 물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민간임대가 전세난 완화의 중장기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최장 10년간 임차인 자격을 보장받기 때문에 거주 안정성이 높다. 임대주택인데도 품질이 높고 무주택자 신분을 유지할 수 있어 당첨 후에도 청약 가점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 민간임대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무주택 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을 끈다.

씨마르는 전·월세…'10년 거주' 민간임대 노려볼까

◇무주택자 자격 유지

임대주택은 크게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로 나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도하는 공공임대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저소득자에게 기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청약 자격을 맞추기 쉽지 않다. 이에 비해 민간임대는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 소득 수준, 당첨 이력을 따지지 않아 문턱이 훨씬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