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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세계 3위 꺾고 '월드컵 4강행'…한국 여자탁구 사상 최초
세계 랭킹 13위 신유빈은 4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 3위 천싱퉁(중국)을 게임 점수 4-1(11-8 9-11 12-10 11-0 11-9)로 물리쳤다. 신유빈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이 대회 16강에서 천싱퉁에게 0-4로 패했던 기억을 1년 만에 설욕했다.
신유빈은 1게임을 11-8로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게임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3게임 듀스 접전에서 12-10으로 승리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디. 이어 4게임을 11-0으로 압도하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5게임 역시 11-9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결승 진출을 놓고 세계 2위 왕만위(중국)와 세계 15위 하시모토 호노카(일본)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