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탄 삼성전기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요 매출원인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차세대 반도체 기판 플리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수요가 공급을 뛰어넘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가격 협상력이 높아진 삼성전기가 제품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MLCC 수요 폭발…눈높이 올라간 삼성전기
3일 삼성전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9.35% 오른 45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SK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회사 주가는 1년 전만 해도 12만원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