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3040세대 젊은 층의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는 곳이 있다. 2030년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쇼핑몰·돔구장·종합병원 건립, 주요 대기업 이전 같은 호재도 잇따른다.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얘기다. 주거 수요가 늘면서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청라국제금융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주목받고 있다.

스타필드·아산병원 옆 청라 오피스텔 '관심'

◇자족 기능·교통 모두 갖춘 청라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청라국제도시역에 가는 데 45분이 걸렸다. 역 출구를 나서자마자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둔 15층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신사옥(하나드림타운 헤드쿼터) 공사 현장이 눈에 띈다.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더 큰 공사 현장이 보였다. 2만3000석 규모의 돔구장과 쇼핑몰 등을 하나로 연결한 ‘스타필드 청라’(2027년 12월 예정)와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 등의 공사가 한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