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트리니원' 상가 분양…아파트 흥행 열기 잇나
아파트 1순위 청약에 5만5000명이 몰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트리니원’(반포주공1단지 3주구)이 상가 분양에 나선다. 상가 분양시장 침체 속에 강남 반포 상권에 속해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트리니원 단지 내 상가인 ‘나인 반포’는 다음달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5층 387실 중 160실 정도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이 상가는 서울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직접 연결된다. 단지 내 아파트 2091가구와 향후 입주할 ‘디에이치 클래스트’(반포주공 1·2·4주구 재건축) 5000가구 등 배후 수요가 많다. 분양가는 지상 1층 기준 3.3㎡당 최대 2억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이 학교 등으로 막혀 상권이 분리된 게 장점이다. 지상 1층에만 100실 넘게 공급되는 데다 향후 디에이치 클래스트 상가 등과 경쟁해야 하는 건 부담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