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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돌아왔다"…美 비트코인 ETF, 6개월만 최장기 순유입
17일(현지시간)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날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최근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일간 기준 최장기 순유입 행진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번주 들어서만 4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빨아들였다. 이달 들어선 17억 4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현재 흐름대로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월간 기준 순유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을 뒷받침할 수요도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루카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비트코인 ETF) 수요는 구조적성격을 갖고 있다"며 "이같은 종류의 매수세가 시장에 유입되면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공급이 흡수되고,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해도 가격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짚었다.
한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도 17일(현지시간) 기준 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최근 부진을 거듭하던 엑스알피 현물 ETF는 46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흡수하며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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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