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원유 선물과 원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인 자금은 지난주 새로 상장한 코스닥 액티브 ETF에 대거 유입됐다.

'천정부지' 유가에 원유·원전 ETF 날았다
15일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주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KODEX WTI원유선물(H)’이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을 기초로 하는 지수를 따르는 상품으로, 이 기간 20.29% 올랐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도 20.24%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란 사태가 장기화하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서자 이에 연동된 ETF 수익률도 큰 폭으로 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