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범준 기자
사진=김범준 기자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사측은 특별 성과급을 포함한 임금 6.2% 인상, 5억원 저리 대출 등 ‘종합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지만, 노조가 ‘성과급 상한 폐지’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며 협상이 무산됐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4일 “2차 조정 회의는 전날 밤 11시 55분 최종적으로 조정 중지 결론이 났다”며 “공동투쟁본부 체제로 전환해 쟁의권 확보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가 종료되면서 노조는 쟁의행위를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