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시가 뛴다…강남 세부담 커질 듯
최근 서울 강남과 ‘한강 벨트’ 등의 아파트 호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올해 공시가격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공시가격은 보유세를 포함해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7가지 행정 목적으로 이용되는 정책 지표여서 세금 부담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다음주께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및 의견 청취’가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변동 폭이 작년 상승률(7.86%)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8.98%)과 실거래가지수 상승률(11.98%)을 고려하면 10% 내외로 점쳐진다. 서울에서도 강남과 강북 등 지역별 편차는 벌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