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뷰티 디바이스(기기) 수출이 올 들어 급증세를 타고 있다. 에이피알과 아모레퍼시픽, 동국제약 등 디바이스 제조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안티에이징(항노화) 수요 증가 덕분이다. 시장 조사업체들은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앞으로 수년간 연 30%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안티에이징 붐…K뷰티기기 수출 75% 증가

◇잘나가는 K뷰티 디바이스

1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의 2월 수출금액은 1812만달러(약 260억원)로, 작년 2월의 1036만달러 대비 74.9% 불어났다. 1월에 189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뒤 증가폭을 더욱 키웠다. 국가별로 일본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대일 수출금액은 2월에 49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03% 급증해 K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 증대를 반영했다. 1월(289만달러) 대일 수출 증가율은 11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