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 최고가에 마감…12만전자 코앞에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5% 넘게 급등한 26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6포인트(0.51%) 오른 4129.68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5포인트(0.53%) 오른 4130.37에 개장해 한때 4143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 중 오름폭을 조금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763억원, 388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조2104억원 매도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는 5.31% 급등한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썼다. SK하이닉스도 1.87% 상승한 59만9000원에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그래픽처리장치(GPU)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SK스퀘어는 4.21% 상승했다.
우선주인 미래에셋증권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 기대감이 재차 부각된 가운데 20.69% 뛰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3.03%)와 NAVER(-2.11%), 한화오션(-2.11%) 등은 낙폭이 비교적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4.47포인트(0.49%) 오른 919.67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포인트(0.62%) 오른 920.9에 개장했다. 장중 약세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방향을 되돌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9억원, 346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4359억원 매도 우위다.
대장주 알테오젠은 2%대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도 각각 6%, 4%대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1% 미만으로 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9.5원 내린 1440.3원을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