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UCSF)의 Spitzer 교수 연구실이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생명과학 학술대회인 Cell Symposia: The cancer-immunity cycle에서 네오이뮨텍과의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Cell, Immunity, Cancer Cell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을 발행하는 Cell Press가 주최한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면역항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Ira Mellman 박사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학문적 권위를 더했다.

Spitzer 교수 연구실은 “IL-7 경로를 활용해 암에서 세포독성 CD8 T 세포 반응을 유도하다 (Harnessing the IL-7 pathway to drive effector-like CD8 T cell responses in cancer)”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와 라이트닝 토크를 통해, 네오이뮨텍의 NT-I7(efineptakin alfa)이 항암 면역을 강화하는 기전을 강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NT-I7은 CD8 T 세포 반응을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향상시켰다. 1) 장기 면역 반응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씨앗” 역할을 하는 전구 탈진 T 세포(Tpex)를 선별적으로 증식시키고, 2) 이러한 Tpex가 고기능성의 세포독성이 강한 효과기형 탈진 T세포(Tex-eff)로 분화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암을 직접 공격하는 “일꾼”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치료 전략으로 평가된다.

네오이뮨텍 최고과학책임자 최동훈 본부장은 “그 동안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는 이미 몸속에 존재하는 Tpex 세포의 억제를 풀어 다시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IL-7은 Tpex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NT-I7이 Tpex 증가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공격하는 Tex-eff 증가 및 분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네오이뮨텍 및 함께 연구하는 유수의 연구자들은 IL-7 연구 분야의 최전선에서 계속해서 밝혀지는 메커니즘에 확신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고 이러한 규명을 통해 NT-I7의 면역항암제로써의 가치는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닝 토크는 Cell Symposia 시리즈의 상징적 세션으로, 포스터 발표자 중 상위 우수 초록을 선정해 짧은 시간의 구두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형식이다. 발표자는 세계 각국의 교수 및 연구자, 바이오텍 R&D 리더, 글로벌 제약사 임원 등으로 구성된 고위 과학 전문가 집단 앞에서 자신의 연구를 강렬하게 각인시켜야 하며, 발표 이후 학자나 산업계 관계자와 공동연구, 데이터 교류, 기술이전 논의로 즉각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