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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배동 국평 30억 돌파…인근 동작구 '남성역 헤머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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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그랑자이’ 전용 84㎡가 34억원에 거래되며 해당 평형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곳은 지난 2월말 30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30억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한 바 있다.

    주변 롯데캐슬아르떼와 방배아트자이, 서리풀e편한세상 등의 전용 84㎡도 28억~29억원대의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방배동 국평 30억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방배동이 교통·교육 환경이 우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노후 주택이 많아 저평가 받았으나 방배그랑자이(2021년 입주)를 시작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신규 분양이 늘어나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1만가구 이상 새아파트가 입주를 할 경우 집값 상승 릴레이가 본격화되며 기존주택의 가격도 더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은 방배동 인근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방배동 집값 상승에 따라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인접한 남성역 일대를 비롯해 동작구가 대체 입지로 평가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남성역 헤머튼’이 공급될 예정이다.

    ‘남성역 헤머튼’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9층, 6개 동, 전용 59·84㎡ 총 934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59㎡ 478세대 △84㎡ 456세대 규모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도보 약 3분 대의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4·7호선 이수역도 도보 약 10분대에 위치해 있다. 인근 사당로, 동작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의 접근도 용이해 여의도, 용산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서리풀터널을 통한 강남 접근성도 좋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의 이용도 용이하다.

    행림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남성중, 동작고,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도 밀집해 있다. 구립 사당 솔밭도서관이 인접하며, 반포동 학원가의 이동도 편리하다.

    남성역과 이수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을 통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며,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사당·이수·반포·방배권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까치산공원,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 조망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다.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고, 넉넉한 드레스룸을 비롯해 면적과 타입에 따른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 및 가구에 대해 풀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남성역 헤머튼’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일원에 위치하고 10월중 오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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