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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재부 이어 금융위도…1급 전원 일괄 사표
금융위 상임위원 등 4명 대상
경제·금융당국, 고위공무원 교체 본격화
경제·금융당국, 고위공무원 교체 본격화
20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전날 금융위 소속 1급 고위직 4명에게 일괄적으로 사표를 받았다. 이는 이 위원장 취임 후 나흘 만이다. 대상은 금융위 상임위원(2명)과 증선위 상임위원(1명),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 총 4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1급 4명 중) 일부는 이미 사표 제출을 완료했고, 일부는 (제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재부와 같은 맥락으로 새 정부 인사 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주 차관보와 국제경제관리관, 재정관리관, 예산·세제·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 1급 7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 위원장 취임 후 금융위도 같은 방식을 택하면서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고위직 인사 개편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