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이슬'로 불리는 이 사과, 이달 중순에 풀린다
[바이어 생생 노트]
8월 시세 기준, 전년 대비 10~20% 상승
9월 중순 이후 홍로사과 출하되면 안정될 듯
8월 시세 기준, 전년 대비 10~20% 상승
9월 중순 이후 홍로사과 출하되면 안정될 듯
사과는 수확 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구분하는데 조생종은 연두·썸머킹(초록색), 중생종은 홍로와 함께 감홍사과, 만생종은 부사 등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품종은 부사인데 가을에 수확해서 저장 창고에 넣어두고 이듬해 여름까지 판매할 수 있어 유통 기간이 길다. 롯데마트는 1년에 1만톤 정도의 사과를 들여오고 있다.
올해는 이상 고온과 경북 산지의 산불 피해로 재배 면적이 줄면서 올해 생산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8월 시세 기준, 전년 대비 약 10~20% 상승했다. 다만 9월 중순 이후 홍로 사과 출하가 본격화되면 시세가 점차 안정돼 평년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요새 사과 소비 트렌드 변화가 있다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외관에 흠집이 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롯데마트가 ‘상생 사과’, ‘보조개 사과’ 등 크기가 일부 작거나 흠집이 나있는 사과를 취급해 시세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유다.
채희철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사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