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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인데"…'6000원대'에 내놓는 곳이 [프라이스&]
GS25, 냉장 보양식 ‘닭다리누룽지삼계탕(6900원)’ 출시
세븐일레븐, 영양반계탕 선보여…1+1 행사 진행
세븐일레븐, 영양반계탕 선보여…1+1 행사 진행
편의점 GS25는 오는 10일 6900원짜리 '닭다리누룽지삼계탕'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닭 다리 2개와 인삼, 누룽지가 포함돼있으며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복날 시즌 보양식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것을 반영,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 보양식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GS25는 보양식 상품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보했으며 7월 한 달간 복날 보양식 행사 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업계가 1인 보양식을 내놓은 배경으로는 고공행진하는 외식 삼계탕 가격이 꼽힌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5월 서울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1만7654원으로, 전년 동기(1만6885원)보다 4.6% 올랐다. 연내 1만80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더위와 외식 물가 부담으로 인해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는 '홈보양족'이 늘고 있다"며 "육계와 외식 삼계탕 가격이 오르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가정간편식 보양식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