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동구전자, 무인카페 '티타임A1' 여름 신메뉴 '꿀헛개 3종' 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무인카페머신 기업 동구전자가 프리미엄 무인카페 ‘티타임A1’의 여름 신메뉴로 ‘꿀헛개 3종’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꿀헛개리카노 △꿀헛개크림라떼 △꿀헛개에이드 등 총 3가지로, ‘헛개’에 ‘사양벌꿀’을 더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여름철 스페셜 건강 메뉴이다. 숙취 해소, 간 기능 개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알려진 헛개에 영양과 단맛의 사양벌꿀을 더했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꿀헛개크림라떼는 헛개 고유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쌉쌀한 맛을 크림과 꿀로 부드럽게 조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꿀헛개에이드는 입안 가득 청량함이 감돌아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제격”이라며 “특히 꿀헛개리카노는 아메리카노 특유의 깔끔한 맛에 은은한 헛개와 꿀이 더해져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구전자의 무인카페머신 ‘티타임A1 C20’은 무인카페 업계 최초로 20온스 벤티 사이즈 컵을 사용하는 하이엔드 모델로 대용량 음료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 이 머신은 최대 63종의 메뉴 저장, 대용량 원두 호퍼 및 음료 캐니스터 탑재, 연속 아이스 음료 제공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하루 약 30분 이내의 간편 관리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인건비 절감 효과는 물론, 무인 환경에서도 전문 카페 수준의 품질과 효율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약 30초 이내에 추출하는 빠른 추출 속도,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의 직관적인 U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티타임A1 C20은 20온스 벤티 컵 사용부터 다양한 메뉴 제공, 고속 추출 등 시장 수요에 맞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샵인샵, 휴게소, 주거 단지 등 다양한 환경에 맞는 무인카페 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국 74개 A/S 거점과 자체 R&D센터를 기반으로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인카페 업계 최단기간 최다 점포 200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강주은이 선택한 티타임 커피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TV 광고와 온·오프라인 홍보를진행 중이며, 삼성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통해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고, 무인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전문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샵인샵 및 무인카페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꿀헛개 3종 신메뉴 및 무이자 이벤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티타임A1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물납주식·공기업 배당…가용재원 끌어모아도 9조

      ‘한국판 국부펀드’의 최대 과제로는 재원이 지적된다. 우리나라가 국부펀드에 투입할 수 있는 초기 재원이 10조원 안팎에 그칠 전망이어서 시장에서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14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국부펀드의 초기 재원으로는 상속세 물납 제도를 통해 정부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지난 8월 기준 정부가 보유한 물납주식은 6조8000억원어치다. 2019~2024년 공기업 배당금은 총 10조9524억원으로 연평균 1조8000억원 수준이었다. 물납주식과 공기업 배당금을 모두 신설 국부펀드에 투입해도 초기 재원은 8조6000억원(약 58억달러)에 그친다.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국부펀드(NBIM)는 2조441억달러, 아부다비투자청(ADIA)은 1조1287억달러를 운용한다. 해외 국부펀드 가운데 운용 규모가 1조달러를 넘는 곳만 5곳에 달한다. 2276억달러를 굴리는 한국투자공사(KIC)도 국부펀드 시장에서 순위는 17위에 그치는데 한국형 국부펀드의 초기 종잣돈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정부 관계자는 “운용 규모를 키우기 위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펀드와 합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두 펀드의 성격이 달라 무산됐다”고 말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싱가포르 테마섹처럼 작은 규모로 일단 출범시킨 뒤 재원을 불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만한 수단이 마땅찮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부펀드 분석기관 ‘글로벌SWF’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세계 국부펀드들은 전체 운용자산의 51%를 석유, 가스, 구리, 다이아몬드 등 원자재 판매에서 발생한

    2. 2

      1년 뒤 기준금리 묻자…트럼프 "연 1% 이하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 뒤 미국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 “연 1%, 어쩌면 그보다 낮게” 형성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금리가 연 3.5∼3.75%인 것을 감안할 때 대폭 인하할 필요성을 주장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며 상당 기간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공격적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파월 의장을 비난해왔는데 이번 인터뷰도 그 연장선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Fed 의장이 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통령과 상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통화정책의 독립성 논란이 커질 수 있는 대목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의장 후임과 관련해 “케빈과 케빈 두 사람 모두 훌륭하다”고 말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Fed 이사를 거론한 것이다. 당초 해싯 위원장이 차기 Fed 의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전 이사에게도 관심을 두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전 이사가 자신의 통화정책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그는 “워시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내 견해에 동의한다”고 말했다.WSJ 보도 이후 예측시장에서 해싯 위원장의 차기 Fed 의장 지명 가능성은 71%에서 62%로 내려갔고, 워시 전 이사는 36%로 상승했다.뉴욕=박신영 특파원

    3. 3

      이우일 "탄소포집 등 친환경 사업 키워 매출 3배 점프"

      “내년부터 탄소 포집 장비와 그린수소 사업을 시작합니다.”반도체와 배터리 제조 공정 등에 쓰이는 수산화칼륨 세계 1위 기업 유니드가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우일 유니드 부회장은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분야를 유니드의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그러면서 “5년 안에 이 분야에서만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했다. 유니드는 OCI 창업주인 고(故) 이회림 회장의 장남인 이화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다. 이 부회장은 2023년 대표이사로 오른 이후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세계 1위, 안심해선 안 된다”유니드는 2000년대 이후 중국의 공습에 일찌감치 사업 다각화에 나선 다른 화학회사들과 달리 수산화칼륨만 한 우물을 파 세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수산화칼륨은 비료·농약과 석유화학, 의약품, 반도체·2차전지·태양광 웨이퍼 제조 공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원료다. 비료·농약 시장은 전체 수요의 30%다. 이 부회장은 “세계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비료 시장도 연 4%씩 성장하고 있다”며 “산업용 수요도 증가해 시장 자체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유니드의 올해 매출은 1조3107억원으로, 작년(1조1116억원)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유니드는 세계 수산화칼륨 시장의 40%를 점하고 있다. 비결은 규모의 경제다. 이 부회장은 “2002년 중국 장쑤성에 첫 중국 공장을 지은 이후 중국 업체들이 추격을 시작할 때마다 과감하게 증설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기업의 추격과 수산화칼륨의 대체제 개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