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金 다시 사상 최고…골드만 "내년 4000弗 간다" [프라이스&]
한때 트로이온스당 3300弗 넘어
달러 약세에 안전자산 수요 폭증
달러 약세에 안전자산 수요 폭증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1.65%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3284.27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년 전(2024년 4월 16일·2382.89달러)보다 37.8% 급등했다. 금 선물 역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일 대비 1.8% 오른 3298.87달러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305.62달러를 기록하며 3300달러 선도 돌파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까지 금이 트로이온스당 37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내년 중반에는 4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 전망치는 월평균 약 80t으로, 이전보다 예상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질 경우 금 기반의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늘어 금 가격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