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뭐길래]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 휴머노이드의 시대가 온다
최근 여러 회사가 인간처럼 생긴 로봇 ‘휴머노이드’를 만들고 있어요. 미국 회사 피겨 AI가 주방에서 물건을 정리하는 두 대의 휴머노이드 영상을 공개했어요. 사람이 “식료품을 정리해 줘”라고 말하자, 로봇들이 알아서 냉장고에 넣을 것과 선반에 둘 것을 구분해 정리하더라고요. 케첩이나 치즈 같은 식료품을 느리지만 정확하고 조심스럽게 옮기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이런 로봇이 똑똑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헬릭스(Helix)’라는 인공지능(AI) 덕분입니다. 헬릭스는 사물을 보고, 사람의 말을 이해하며, 여러 로봇을 동시에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기술이에요.

휴머노이드라는 말은 영어로 인간을 뜻하는 휴먼(human)에 닮았다는 뜻의 접미사 오이드(oid)를 붙인 것입니다. 즉, 휴머노이드는 사람을 닮은 것이라는 뜻이죠. 로봇이란 단어는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쓴 희곡에 처음 등장했다고 해요. 사람 대신 힘든 일을 하는 인조인간을 가리키는 말이었어요.

휴머노이드는 조만간 우리 삶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이미 집에서 식료품 정리를 돕거나 공장에서 일하는 로봇까지 나왔잖아요. 앞으로 어떤 멋진 로봇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AI가 뭐길래]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 휴머노이드의 시대가 온다
by 김주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