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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프릴바이오 "룬드벡 갑상선안병증 투약 개시하면 마일스톤 추가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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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증 확대, 빅파마와 공동개발 모멘텀 기대
    에이프릴바이오 "룬드벡 갑상선안병증 투약 개시하면 마일스톤 추가 수령"
    에이프릴바이오는 파트너사 덴마크 룬드벡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Lu AG22515)으로 갑상선안병증 환자 대상 임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APB-A1은 룬드벡이 에이프릴바이오로부터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이번 임상 개시에 따라 룬드벡으로부터 마일스톤을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마일스톤 수령 시기는 첫 환자 투약 개시 이후이다.

    해당 임상은 19명의 중증도-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 부작용 등을 평가하는 1b상(NCT06557850)이다.

    CD40L 저해제 APB-A1은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한다. 광범위한 자가면역 관련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라는 것이 룬드벡의 설명이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임상 진행상황에 따라 APB-A1의 적응증이 갑상선안병증에서 다발성경화증으로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며 “또한 최근 룬드벡이 APB-A1의 공동개발을 위해 글로벌 빅파마를 모색중이라고 밝힌 만큼 추가적인 모멘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일스톤이 유입되면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 영업흑자를 재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일스톤을 수령하는 즉시 주주 여러분에게 공유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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