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헬스케어 시장 공략 나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우리은행, 한국전력 등이 이지앤웰니스의 고객사다. 이 회사는 2015년 현대이지웰 자회사로 설립돼 2021년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이지웰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독립했다.
텔러스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19조7400억원으로 기존 통신, 정보기술(IT)사업에서 헬스케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했다. 2022년 2조2000억원에 캐나다 정신건강·EAP·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라이프웍스를 인수했고 호주 최대 EAP 기업(베네스타)도 사들였다.
업계 관계자는 “텔러스그룹은 한국에서 직장과 가정, 학교 내 정신건강 문제가 크게 대두하면서 관련 서비스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호소하며 의료기관을 찾은 국내 환자는 2017년 321만 명에서 2022년 437만 명으로 5년 새 36% 증가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