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어묵은 ‘어묵은 따뜻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내놨다. ‘어묵면’ 이외에 160여 가지의 다양한 프리미엄 수제 어묵을 제조한다. 튀기지 않은 용궁어묵, 단백질 함량이 높은 구운 고래틴어묵, 고래사의 최고 히트 상품이자 맛있는 치즈가 눈 녹듯이 녹아있는 치즈빵빵어묵 등을 선보였다.
김형광 고래사어묵 대표는 ‘맛과 품질을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뚝심 철학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고래사어묵의 시그니처 제품인 어묵면이 특허를 받은 배경에는 김 대표의 집념이 담겨있다. 개발에서 출시까지 무려 10년의 시간이 걸렸는데 식품 개발에 이렇게 긴 시간을 투자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회사 관계자는 “식품은 진입장벽이 낮아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좋은 품질의 제품이 아니라면 쉽게 잊힌다”며 “고래사어묵이 지금까지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수한 제품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