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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약보합…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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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딥페이크 방지 관련 사이버보안주 동반 급등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내린 2683.8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7억원과 60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999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이 오르는 반면 SK하이닉스 KB금융 신한지주 POSCO홀딩스 등은 내림세다.

    현대로템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4%대 강세다. 인적분할을 앞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3%대 오르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해임 소식 이후 장 초반 4%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7포인트(0.11%) 오른 765.8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원과 68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418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엔켐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가 내리고 있는 반면 알테오젠 HLB 리노공업 등은 오름세다.

    정부가 불법 딥페이크 사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소식 이후 사이버보안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한빛소프트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디지캡, 라온시큐어 등도 급등세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내린 1328.5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노정동 기자
    국내·해외 자동차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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