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美 FDA 승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항암 분야 글로벌 기술수출이 FDA 승인으로 이어진 첫 사례
얀센으로부터 마일스톤 800억에 최소 10% 이상 로열티 기대
얀센으로부터 마일스톤 800억에 최소 10% 이상 로열티 기대

존슨앤드존슨(J&J)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치료법이 승인되며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최소 10% 이상의 제품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앞서 공개된 임상 3상(MARIPOSA)에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은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표준치료법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대비 무진행생존율(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