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주차난 해결을 위해 51억원(도비 14억원 포함)을 들여 군청 내에 2층 3단 규모(연면적 2천788㎡)의 공영주차장을 짓는다.

단양에 공영주차장 잇따라 건립…"주차환경 개선될 것"
이 공영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넓은 확장형 52면, 일반형 46면, 소형차량을 위한 경형 10면, 장애인 전용 3면, 전기차 충전소 2면을 갖췄다.

내달 첫 삽을 떠 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또 93억원(도비 32억원)을 투입, 수변로 230m를 1·2 구간으로 나눠 2025년까지 공영주차장을 짓는다.

주차면은 1구간 65면, 2구간 80면이다.

김문근 군수는 22일 "주차환경을 개선해 지역을 더욱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