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협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타 정당은 대체로 지역위원장이나 국회의원의 강한 영향력 아래 있는 사람이 대의원을 맡는데, 민주정당이라고 보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혁신당은 50% 이상의 대의원을 추첨 대의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당과 시·도당의 정무직 당직자 등 '당연직 대의원' 외에 나머지는 추첨으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나 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 선출도 대의원 중 100명 이상으로 구성한 '추첨 선거인단'의 순위투표로 결정한다는 내용이 당규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당규 제정안은 오는 20일 전당대회에서 의결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