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뛰어든 제주도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면 글로벌 청년들이 참가하는 후속 사업도 추진한다.
이 행사에서는 디지털 격차, 에너지, 모빌리티, 탄소중립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에 들어서는 제2컨벤션을 APEC 명칭을 활용한 'APEC 제주컨벤션'으로 이름 지어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와 현직 제주 해녀들은 지난 7일 외교부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이달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전까지 제주의 개최 당위성 등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