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공연 예술단체가 직접 시민 생활 현장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등 분야 11개 단체가 참여한다.

생활 속에서 즐긴다…대구문예진흥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첫 공연은 13일 오후 3시 30분 달서구 성서주공 3단지에서 열린다.

'예술로 만나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해설과 함께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은 지역 중소 공연단체에는 활동 공간을, 시민에게는 문화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각각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