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GO시민재단은 시민사회단체를 후원하는 중간지원조직 센터장과 활동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오월 마중물' 행사를 17∼18일 광주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민주평화대행진 및 5·18민중항쟁 전야제, 5·18 역사와 문화탐방, 오월 이야기마당 등이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오월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꽃피울 민주주의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NGO시민재단 위수탁 기관인 광주NGO지원센터는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5·18민중항쟁과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