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임시청사로 쓰일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 / 사진=강경주 기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로 쓰일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 / 사진=강경주 기자
우주항공청 과장급 이상 임기제공무원 경쟁률이 11.7 대 1로 마감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우주항공청 프로그램장(과장급) 이상 간부급 및 외국인 지원을 받았다. 마감 결과 프로그램장 이상 간부급 18개 직위에는 212명이 지원해 1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임연구원 이하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에 대한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에는 28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통계를 살펴보면 직종별로 산업계 37.5%, 연구계 27.5%, 공무원·군인 17.5%, 학계 13.8%, 기타가 3.7%를 차지했다.

학위별로는 박사 51.2%, 석사 29.2%, 학사 18.8%, 기타 0.8%였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84.2%, 외국인이 15.8%다. 추진단은 "수요조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등의 절차를 추진하고 면접심사 대상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