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후 페이스북에 "김영훈 장관과 통화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노사는 21일 총파업을 앞두고 이날 오후 4시25분께 경기도 수원에 있는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임금 협상을 재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교섭을 직접 주재했다.정 대표는 이어 "노동장관 중재 4시간째 도시락 회동 중"이라며 "장관께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의 3자 구도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이는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0일 발표된 조사다. 부산·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고, 대구시장 선거는 접전으로 조사됐다.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 후보는 34.6%, 하 후보는 3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20.5%였다.적극 투표층으로 대상을 좁히면 하 후보 37.6%, 한 후보 37%, 박 후보 20.1%로 하 후보와 한 후보의 접전 양상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3.2%가 한 후보를, 39.8%가 박 후보를 선택했다.양자 대결 상황을 가정할 경우 한 후보와 하 후보가 각각 44.1%, 37.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반대로 하 후보와 박 후보가 맞붙으면 하 후보가 42.6%로 32.4%인 박 후보를 10.2%포인트 앞섰다.부산시장 선거의 경우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47.3%로 32.8%를 기록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14.5%포인트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24.2%가 전 후보를 선택했다. 반면 진보층에서 박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8.6%에 그쳤다.부산 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9%, 국민의힘 32.2%로 민주당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2.3%가 전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81.7%가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장 선거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43.9%로 35.7%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
남북 여자 축구 클럽 간 대결에서 수원FC위민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에 역전패했다.수원FC는 20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서 내고향에 1대 2로 졌다.AWCL은 아시아 지역 최상위 여자 클럽 축구 대회로 이번 시즌이 두 번째다. 우승 100만달러(약 15억원), 준우승 50만달러(약 7억5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내고향은 앞서 멜버른 시티(호주)를 3 대 1로 꺾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툰다.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경기에 나선 것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차효심이 장우진(세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한 이후 약 8년 만이다.축구 종목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북한 선수가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팀이 아닌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의 방한은 처음이다.경기는 전반적으로 수원FC위민이 주도했지만, 전반 21분 하루히의 다이빙 헤더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전반 30분 밀레니냐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에 맞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또 수원FC위민은 전반 37분 아야카의 크로스를 하루히가 다시 한번 헤더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키퍼 가랑이를 맞고 골대 밖으로 튕겨 나갔다.전반 막판에는 내고향이 오른쪽 측면 돌파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수원FC위민이 조직적 수비로 막아냈다.몰아치던 수원FC위민은 후반 4분 내고향축구단이 원바운드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하루히가 달려들어 선제골을 뽑았다.이후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김경희 수원FC위민 골키퍼가 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