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조로 발행여건 개선 영향
상장사가 올 1분기에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규모가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연초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인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4월 위기설과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장사의 주식 발행이 증가한 건 자금 조달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금리 인하 기대와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등에 영향을 받아 주식시장이 연초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