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주총서 주식 5분의 1 액면분할 안건 승인
에코프로는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25일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를 재개한다.

액면 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에코프로는 추후 배당 결정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배당 제도를 정관에 추가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개인 주주 및 시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