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에버랜드 멤버십 '솜사탕' 과 제휴
삼성카드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에버랜드 삼성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단독 제휴 카드다. 솜사탕은 에버랜드가 최근 선보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 일부를 ‘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솜 포인트는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100솜은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에버랜드 삼성카드 발급 고객은 이용금액에 따라 부여되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세 번째 등급인 ‘꿈빛 솜사탕’ 등급 혜택을 받는다. 꿈빛 솜사탕 회원에게는 에버랜드 리조트 내 구매 금액의 3~6% 솜 적립과 주차할인권,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리조트 이용금액에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에버랜드 50%, 캐리비안베이 30%의 이용권 할인을 통합 월 1회, 연간 최대 5회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월 최대 5만솜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은 꿈빛 솜사탕 등급 적립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생활 영역에서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은 0.5% 솜 적립,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금액은 1.5% 솜 적립을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추가 적립 혜택도 있다. 온라인 간편결제, 배달앱, 이동통신·인터넷 등 생활필수 영역에서는 4.5%의 솜 추가 적립을 영역별로 월 최대 5000솜까지 제공한다. 디지털콘텐츠 이용금액은 50%의 솜 추가 적립을 월 최대 5000솜까지 받을 수 있다. 생활영역 추가 적립은 통합 월 최대 2만솜까지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가입 후 발급이 가능하며, 삼성카드와 에버랜드의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며 전월 실적 조건, 할인 한도 및 자세한 할인 대상 가맹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