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보유하고 있고 S&P 500 추가 상승 시 급등할 수 있는 종목은?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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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smael De La Cruz / Ismael De La Cruz는 주식, 지수, 환율, 원자재, 채권 등을 다루는 금융시장 애널리스트입니다. 그는 Spanish Institute of Technical and Quantitative Analysts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2024년 3월 1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올해 S&P 500 지수는 17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놀라운 행진을 보이면서 지난 몇 년간 기록을 뛰어넘었다.
- 특히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주택 건설업체 2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다른 투자자들도 포트폴리오 추가를 고려할 수 있다.
- 한편, 여름이 다가오면서 과거 데이터는 “5월에 팔고 떠나라”는 오래된 투자 격언을 반영하듯 시장 성과가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S&P 500 지수는 장이 열렸던 266일 동안 단 하루도 2% 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 이는 지난 74년 동안 단 15차례 밖에 발생하지 않은 드문 일이다.
흥미롭게도 15번 중 14번은 1년 후 지수가 더 높이 올랐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는 상승세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2024년에만 S&P 500 지수는 이미 17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95년을 되돌아보면 2024년보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해는 30년에 불과하며, 올해도 절반 이상 남아 있다.
지금까지 사상 최고치를 가장 많이 경신한 해는 다음과 같다.
- 1995년: 77회
- 2021년: 70회
- 1964년: 65회
- 2017년: 62회
그리고 주목할 만한 점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는 the Invesco S&P 500® Momentum ETF(NYSE:SPMO)에 속한 두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SPMO 펀드는 올해 21% 이상 급등하여 S&P 500 수익률 +8.6%를 크게 상회했다. 이 펀드의 종목 중 워런 버핏이 보유한 기업 2곳은 모두 주택 건설업체다.
- NVR (NYSE:NVR):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3년 6월에 처음 소수지분 보유를 공개했다. NVR의 주가는 올해 8% 이상 올랐고,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41% 상승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NVR 지분은 전체 발행 주식의 1% 미만이다.
- 레나 코퍼레이션 (NYSE:LEN):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레나 역시 버핏이 보유한 주식은 152,572주에 불과하며, 발행 주식의 1% 미만에 해당한다. 워런 버핏이 보유한 레나의 클래스 B 주식은 작년에 65% 상승, 올해 2.5% 상승했다.
시장은 여름에 둔화될까?
체리 장(Cherry Zhang) 교수와 벤 제이콥슨(Ben Jacobsen) 교수는 1693년 영국 시장을 시작으로 114개 시장을 조사하면서 수 세기에 걸친 과거 주식 시장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했다.두 교수의 연구 결과는 명확한 그림을 제시한다. 평균적으로 겨울철의 주식시장 성과가 여름철을 능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5~10월에 비해 11~4월의 평균 수익률이 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영국에서 시작된 “5월에 팔고 떠나기” 패턴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5월에 매도하고 9월(St. Leger Day)까지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이글 베이 캐피털(Eagle Bay Capital)은 1950년 11월 1일부터 2013년 4월 30일까지 다우존스 지수에 1만 달러를 투자하면 77만 6,000달러의 수익이 발생하는 반면, 5월 1일부터 10월까지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688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지난 50년간 나스닥 지수를 살펴보면 11월부터 4월까지 6개월간이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석 기간에 따라 5월에서 10월 기간에 대한 두려움은 달라질 수 있다.
지난 12년 중에 S&P 500 지수는 10년 동안 플러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장기 평균에 비해 단기간에 성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종료?
일본은행(BOJ)은 2016년 인플레이션을 부양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고 스위스은행도 그 뒤를 따랐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본은행만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곧 바뀔 수 있다. BOJ는 화요일 통화정책회의에서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BOJ가 이번 회의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4월이나 6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화요일에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66%로 예측된다. 4월에 아니라면 확률은 80%로 높아지며, 여전히 지연된다면 6월에는 거의 확실하게 98%까지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진다. 차트를 보면 현재 달러/엔은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고, 시장은 이미 금리인상을 반영해 할인하고 있었기 때문에 엔화 강세와 달러/엔 하락이 나타난다. 일본 주식시장은 지난 10년간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는 엔화 기준 217% 급등해 같은 기간 237% 상승한 S&P 500에 약간 뒤처진 상태다.
그리고 올해 닛케이 지수는 마침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기업들의 수익은 1989년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보다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글로벌 증시 순위
올해 들어 지금까지 주요 주식시장의 실적 순위는 다음과 같다.- 일본 닛케이 +18.67%
- 이탈리아 FTSE MIB +11.82%
- 유로존 유로스톡스50 +10.56%
- 프랑스 {{167|Cac} +8.23%
- 미국 S&P 500 +7.28%
- 독일 Dax +7.07%
- 미국 나스닥 +6.4%
- 스페인 IBEX 35 +4.91%
- 미국 다우존스 +2.49%
투자자 심리 (AAII)
향후 6개월 동안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낙관적 심리는 45.9%로 과거 평균 37.5%를 상회하고 있다.반면에 향후 6개월 동안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비관적 심리는 21.9%로 과거 평균 31%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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