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자립준비 청년에 의료비 3천200만원 후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9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자립준비 청년 의료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 3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북대병원 유희철 원장,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 전담기관 전숙영 관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도내 보호시설을 퇴소한 지 5년 미만인 자립준비 청년 160명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백 은행장은 "후원금이 이들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