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픽션' 107회 관람 관객, 최다 'N차 관람자' 선정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16일 공개한 연간 공연 티켓 판매 추이에 따르면 2023년 예스24에서 판매된 티켓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예스24는 코로나19 유행에서 벗어나며 대면 활동의 갈증을 해소하려는 관객들이 대거 유입됐고, '보복 소비' 경향이 나타난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월별 티켓 판매액이 가장 높은 달은 대형 콘서트 티켓 판매가 진행된 10월이었다.
NCT 127, 더보이즈를 포함한 아이돌 그룹과 조용필, 나훈아 등 대형 콘서트 티켓 판매에 힘입어 전월 대비 판매액이 98.6% 급증했다.
2023년 4분기 티켓 판매액도 이전 분기 대비 56.2% 상승했다.
상반기에는 NCT 드림, 태연 콘서트 티켓을 판매했던 5월에 가장 높은 티켓 판매액을 기록했다.
뮤지컬 분야는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오페라의 유령' 등이 흥행하며 판매액이 47.0% 증가했다.
연극 분야는 손석구의 연극 복귀작 '나무 위의 군대', 신구가 출연한 '라스트 세션' 등이 화제를 모으며 42.7% 성장을 기록했다.
콘서트 분야는 NCT 드림, NCT 127 등 아이돌 그룹과 내한 공연이 성장세를 이끌며 판매액이 1.8% 늘었다.
20대의 비중이 41.8%로 가장 높았고, 30대(32.2%)와 40대(14.0%), 50대 이상(7.4%), 10대(4.6%)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예매자의 비중이 86.5%로 13.2%를 차지한 남성보다 6.5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동일 공연을 최다 'N차 관람'한 관객은 뮤지컬 '더 픽션'을 107회 관람한 관객이었다.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혼자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의 비중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관객 한 사람이 구매한 티켓 수를 조사한 결과 티켓 1장을 구매한 관람객 비율은 2022년 70.6%에서 2023년 50.0%로 20.6% 포인트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