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토요 특강…3월에는 '라틴아메리카 여행의 기술'

원주 샘마루도서관은 3월부터 '시민 독서 스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주 샘마루도서관, 성인 독서강좌 '시민독서스쿨' 운영
원주 서부권 주민들의 문화적 참여 독려와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성인 독서 강좌다.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림책 테라피',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에세이 수업', 자격증 과정인 '책놀이지도사 3급 과정'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9일과 23일 오후 2시에는 토요 특강 '라틴아메리카 여행의 기술'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맛있는 스페인어 독학 첫걸음' 저자 국선아 작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2회에 걸쳐 중남미 국가의 역사와 사회문화, 주요 여행지를 알아보고 실제적인 여행 가이드를 그려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토요 특강은 4월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여행', 오는 6월 '일상도 여행 블로그 기록법'으로 이어진다.

각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샘마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백연순 샘마루도서관장은 "풍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내시고,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여행 인문학 특강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일상을 경험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