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액주주들의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를 받아들였다. 반도체 부문 특별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잠정 합의안에 주주단체가 반발하는 가운데, 이들은 주주명부 확보 이후 지분 결집에 나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23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를 수용했다. 이번 청구는 액트 플랫폼에 모인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민경권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대표가 진행했다.청구서는 지난 20일 삼성전자에 발송됐다. 삼성전자는 이틀 만인 22일 수용 회신을 보냈다. 열람은 오는 27일 오후 또는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주명부는 주주의 성명, 주소, 보유 주식 수 등을 담은 법적 장부다. 회사는 이를 기준으로 주주총회 참석과 의결권 행사 자격을 확인하고 배당금 지급 대상도 확정한다.주주명부 열람·등사는 주주가 회사에 요구할 수 있는 상법상 권리다. 상법 제396조는 주주와 회사채권자가 영업시간 내에 주주명부 등 회사 장부의 열람이나 등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다른 주주의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공동행동을 요청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는 셈이다. 삼성전자가 청구서를 받은 지 이틀 만에 이를 수용한 것을 두고선 이례적으로 빠른 대응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주주명부 확보 뒤 지분 결집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주주명부 열람이 끝나는 대로 주주권 행사 동참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보낼 계획이다. 대상은 삼성전자 주식 6735주 이상을 보유한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개인주주 등이다. 6735주는 삼성전자 발행주식 총수의 약 0.0001%에 해당한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선 BMW코리아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가 열렸다. 7시리즈, 8시리즈, X7, XM 레이블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보유한 '엑설런스 클럽 회원'이 주로 이용한다.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은 최소 1억5000만원 이상에서 2억원이 넘는 고가의 럭셔리 차량이다."럭셔리한 경험 선사하겠다"...특별 차량 전시도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에게는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문화 체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일례로 매년 추첨을 통해 회원에게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골프 레슨, 아트 전시, 위스키 클래스, 웰니스 체험 등의 콘텐츠를 연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i7, 7시리즈, X7, XM레이블 등 다양한 플래그십 모델을 최대 3일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는 연중 예약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방문한 라운지 1층에는 BMW M 850i M 헤리티지 에디션이 눈에 띄었다. 전 세계 500대만 한정 생산한 차량이다. M 850i xDrive 그란 쿠페를 기반으로한 모델로, 한화로 1억50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차량이다. i7 또한 2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이다.고가 차량 전시뿐 아니라 회화, 조각 등 예술 전시도 눈길을 끈다. 이날 라운지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강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BMW는 이강소 작가와 하반기 '2026 프리즈 서울'을 통해 협업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등 전문가 초청 강
스타벅스코리아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 데이' 프로모션으로 불매 움직임에 직면했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논란 이후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은 불가피해졌지만, 선물용 교환권 시장에서 스타벅스가 쌓아온 소비자 접근성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카페' 카테고리에서 스타벅스 상품은 인기 순위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1만3900원 상당의 '아메리카노 2잔+디저트 세트'였고, 2위와 3위에는 각각 3만원권과 5만원권 e카드 교환권이 올랐다.불매 여론 속에도 선물 수요는 유지스타벅스는 이번 논란 전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카카오에 따르면 스타벅스 상품권은 2019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교환권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한 뒤 7년째 1위 자리를 지킨 셈이다.카카오는 스타벅스 상품권의 거래 건수나 거래액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생일, 감사, 답례 등 가벼운 선물 수요에서 스타벅스 교환권이 여전히 많이 선택되고 있다는 점은 순위에서 드러난다.스타벅스 교환권은 받는 사람의 취향을 크게 타지 않고 전국 매장에서 쓰기 쉽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커피 한 잔부터 e카드 충전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 선물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다.e카드 교환권은 선물용뿐 아니라 본인이 구매해 충전용으로 쓰는 사례도 있다. 스타벅스가 단순 커피 브랜드를 넘어 일상 결제 수단처럼 쓰이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얘기다.사과에도 이어지는 후폭풍논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