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글꽃' 서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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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청룡을 주제로 한 민화 25점, 사군자를 표현한 문인화 14점 등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튀르키예 학생 에제씨는 "서화도 배우면서 한국의 문화도 긴밀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용을 바라보는 시선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박기홍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장은 "현지 한류 팬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묘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