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전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진주 을 총선 도전장
김병규 예비후보는 “국가예산과 나라살림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하면서 쌓아놓은 능력과 경험, 인맥을 쏟아부어 진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K-기업가 정신의 수도를 활용한 투자유치를 비롯해 △사천과의 통합 추진 및 우주항공산업의 허브도시 조성 △그린바이오 농업, 6차산업 확대 등 농촌농업 경쟁력 강화 △유등축제 세계화 및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지방소멸 대책 일환으로 지역 명문고 육성 방안 입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시민을 위한 공약에 국회의원 따로 시장 따로 일 수는 없다”며 “중앙정부-경남도-진주시로 이어지는 강력한 경제벨트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람 귀한 줄 알고 평생을 살아왔다”며 “정치 은퇴 이후에도 진주에서 존경받는 시민으로 함께 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기획재정부 국장시절 2년 연속으로 ‘닮고 싶은 상사’로 뽑힌 것을 가장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꼽았다.
기자회견 전 진주성 충의단을 찾아 참배한 김 예비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상대동 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진주=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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