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가 3년 연속 방사선사 100%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12월 시행한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올해 방사선과 졸업 예정인 3학년 37명이 응시한 결과, 전원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사선사 시험의 전체 합격률은 77.4%(2천738명 응시, 2천118명 합격)다.

이 대학 방사선과는 2021년과 2022년의 시험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의 기록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2004년 이 학과를 개설한 이후 19번의 국가시험에서 평균 합격률이 90%를 웃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