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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비롯해 경제적 상황 등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롯데호텔의 크리스탈볼룸 연회장으로 초청해 공연을 관람하고, 호텔디너코스를 경험하고 소통하며,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극단 퍼플'의 마술쇼 공연 관람 ▲ 인생 네컷, 포토존 등을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체험 ▲ 테이블 매너 교육 및 저녁 식사 ▲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은 2018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는 롯데호텔과 시그니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