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 계획 2022년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필수 의료 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 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시행 결과와 사업을 평가했으며 일산병원은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 의료 안정,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등 필수 의료 제공체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는 등 필수 의료 제공체계 확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ICT 기반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질 향상(QI) 활동의 체계적 관리로 의료의 질적 향상 도모, 표준 진료 지침의 신규 개발 및 갱신·적용을 통한 양질의 적정진료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