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댄싱카니발의 주 무대인 명륜동 댄싱공연장이 야외 아이스링크장으로 변신해 오는 22일 개장한다.

아이스링크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일반존과 키즈존(썰매존)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일반존은 만 6세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만 3세 이상 이용할 수 있는 키즈존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돼야 한다.

시설물 이용 시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스케이트 장비와 안전용품은 현장에서 대여한 용품만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21일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따뜻한 옷과 장갑을 착용하고 입장해 도심 속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