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도 20억원 기탁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린 350억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정 회장과 김걸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성금이 3940억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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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도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